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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휴식을 주는 것도 고려했지만, 다음 상대는 LA 다저스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의 부진에 대해 "피로도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오타니는 이도류(투타병행) 선수다. 평소 타격 연습을 하지 않는 등 체력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곤 하지만, 선발투수로 한 시즌을 소화하는 것도 힘든 판에 매 경기 타자로 출전하니 지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다. 특히 올시즌엔 자신이 선발투수로 나선 경기에서도 타격에 임하는 '진짜 이도류'다. 투수 교체 후 외야로 빠지는 '3도류'도 종종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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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이도류도 인간, 휴식은 필요하다'는 평을 내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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