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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완전체가 돌아온다.
박해민 오재일 강민호가 모두 라인업에 복귀한다. 마무리 오승환도 출격대기 한다.
우천 취소된 전날에는 박해민만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강민호 오재일은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승환도 하루 쉴 예정이었다.
허 감독은 "하루 쉬고 보니까 선수들의 얼굴이 다소 밝아졌다. 의욕이 충문한 상태다. 오늘 부터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은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이학주 김상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마이크 몽고메리가 하루를 미뤄 출격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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