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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타니 쇼헤이가 경쟁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앞에서 38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호투하던 알렉 마누아를 최고 스타 오타니가 무너뜨렸다.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주자가 1루에 있는 두번째 타석에서 진검 승부가 펼쳐졌다.
초구 체인지업 스트라이크, 2구째 파울로 2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마누아는 3구째 높은 직구로 방망이를 유도했으나 볼이 됐다.
지난 7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4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35개로 홈런 2위인 게레로 주니어 앞에서 3개차로 벌리는 홈런은 더 의미가 커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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