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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수비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해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3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하기 전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내 "젊은 선수가 과감하게 하는 플레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과감함이 지나쳤다. 당시 황대인이 2루까지 걸어가도 될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대인이 뛰어가고 있었고, 몸을 틀어서 송구할 수 있는 자체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좋지 않은 상황이 나왔지만 배워야 한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됐을 때는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KIA는 승률을 5할로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수비 집중력 저하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하고 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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