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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34)가 서서히 안방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팔꿈치 통증 속에서도 양의지는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1푼3리(32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팀 타선 전반이 침체되면서 빛이 바랜 느낌이지만, 팔꿈치 통증을 안고도 묵묵히 타석에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NC는 4~5일 창원에서 롯데와 '낙동강 라이벌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김태군 또는 박대온이 선발 출전하고 양의지는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대타 내지 대수비로 포수 복귀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에서의 아픔을 털고 반등을 다짐하고 있는 '포수' 양의지의 활약상은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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