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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20홈런' 박동원, 온수어르신복지관에 '더함TV' 기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1-09-03 13:20 | 최종수정 2021-09-03 13:20


박동원.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 포수 박동원이 3일(금)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온수어르신복지관에 '더함TV'를 기증했다.

구단은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해 소속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TV 전문 기업 '더함'의 TV를 적립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박동원은 8월 26일 한화 이글스 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말 1B 상황에서 상대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더함존으로 넘어간 홈런은 이 홈런이 처음이다. 홈런을 때린 박동원은 기증자로 선정됐다. 특히 박동원은 해당 홈런으로 개인 첫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구단은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소속 선수의 이름으로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했다. 4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구단 1호 홈런을 기록한 김수환이 기증자로 선정돼 더함TV를 기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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