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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구자' 최경주(51)가 한국 골프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제친 최경주는 PGA 챔피언스 투어 무대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33만달러(약 3억8000만원).
PGA 정규투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인 최경주는 챔피언스 투어까지 한국인 첫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최경주의 공식대회 우승은 2012년 10월 자신이 호스트로 나섰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9년 만이다. 최경주는 30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출전을 위해 귀국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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