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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의 노력으로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긴 하루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2차전 선발 임기영이 초반 투구수가 많았지만 안정적 피칭을 해주며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며 "특히 1, 2차전 모두 불펜 투수들이 굉장한 피칭을 해주며 승리를 잘 지켜줬다. 오늘 타자들은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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