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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체불가 국가대표 유격수 오지환의 부상이 가을야구를 앞둔 LG트윈스의 앞날에 먹구름을 던지고 있다.
LG 관계자는 30일 오지환의 상태 문의에 "부산 병원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서울로 이동해 재진료 및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쇄골 골절 진단이 재확인되면 사실상 이번 포스트시즌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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