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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의 2021시즌은 끝났다. 비록 가을야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래리 서튼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증명한 한 해였다.
이어 "지난 5개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박세웅은 역시 큰무대에 강한 선수인 것 같다. 선발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면서 "안중열이 홈런으로 동점, 적시 2루타로 승리 타점을 만들어냈다. 불펜도 상대팀 타선을 잘 막아줬다"고 강조했다.
서튼 감독은 "올해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많은 성공 스토리가 있었다. 내가 그 스토리의 한부분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2021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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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서튼 감독은 "2022년이 정말 기대된다. (1999년 이후 처음이 될)롯데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 이유를 답하긴 어렵지만, 내년을 위한 준비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은퇴 전에)이대호와 함께 가는 한국시리즈,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7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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