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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원태인이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상대 선발 쿠에바스와 0의 행진을 이어가며 눈부신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6회 수비와 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강백호에게 높은 패스트볼을 던지다 적시타를 허용했다. 아쉬운 선제 실점이었다.
원태인은 0-1로 뒤진 7회 우규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일을 쉬고 나온 덕분에 공에는 힘이 넘쳤다. 최고 구속 149㎞까지 나왔다. 패스트볼 구위가 받쳐주면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했다 .
하지만 타선 지원이 아쉬웠다.
삼성은 원태인이 마운드에 있는 6회까지 단 1안타 1볼넷 무득점으로 이틀 쉬고 나온 쿠에바스에게 철저히 눌렸다.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선취점의 의미와 부담감은 적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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