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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적립한 2021 시즌 팀 기록 연계 적립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시즌 NC와 BNK경남은행은 NC가 창원NC파크에서 홈런과 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금을 모았다.
NC는 올해 창원NC파크 내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8개의 홈런을 안착시키며 총 400만원을 적립했다. 기금은 지역의 리틀야구팀 12곳(창원, 김해, 김해 장유, 함안, 통영, 진주, 양산, 거제, 진해, 밀양, 합천, 창녕)에 야구용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NC는 올해 101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총 1000만원의 적립금을 모았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 향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뜻 깊은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이어온 NC와 BNK경남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심선엽 NC 마케팅팀장은 "구단의 든든한 파트너인 BNK경남은행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NC 다이노스와 BNK경남은행은 함께 출시한 'BNK 야구사랑 정기 예금 상품'으로 마련한 기부금도 향후 지역 유소년의 야구 발전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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