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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는 과연 KBO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남길 수 있을까.
추신수는 " 푸이그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 함께 해봤지만, 운동, 야구적 재능은 지금까지 KBO리그에 온 선수 중 최고 아닐까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어디든 그 나라 만의 문화, 룰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그동안 외국인 선수의 성패를 돌아보면 마음가짐의 차이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푸이그가 KBO리그를 낮춰 보지만 않는다면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길 것 같다. 키움 선수들도 배우는 점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신수는 올해 팀 동료가 된 메이저리그 90승 투수 이반 노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추신수는 "노바는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상대한 기억이 있다. 공 무브먼트가 굉장히 좋았고, 항상 긴 이닝을 던졌던 투수"라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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