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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쌍둥이군단 안방을 지키는 네 명의 남자 유강남, 허도환, 박재욱, 전준호.
LG는 통영에서 2차 캠프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기온이 올라간 통영에서 4명의 포수는 함께 훈련했다.
LG 트윈스 넘버원 포수 유강남, FA 계약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허도환, 2014년 LG에 입단해 프로 8년 차가 된 박재욱. 2017년 입단한 막내 전준호까지 1군 캠프에서 4명의 포수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치면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유강남에게 올 시즌 동기 부여는 확실하다. 많은 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내야 FA 시장에서 큰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퓨처스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한 박재욱은 2차 통영 캠프부터 합류했다. 벌써 프로 8년 차 박재욱은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성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1군 캠프 막내 전준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지만 가장 육성이 어려운 포지션이 포수이기에 아직 배울 점이 많다.
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는 쌍둥이 군단 안방을 지켜야 할 4명의 포수. 부상 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낸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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