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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경쟁이 뜨거워졌다.
이들은 불펜과 라이브 피칭을 끝내고 지난 3일부터 실전경기에 투입돼 허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설정된 투구수는 3이닝 최대 60구.
처음으로 5선발 경쟁 마운드에 선 건 허윤동이었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이었다. 나름 호투였다. 이날 허윤동은 3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1개 공을 던져 직구 최고 142km를 기록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던졌다. 직구(21개)와 변화구(20개) 구사율은 5대5였다.
이재희는 3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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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테랑 장필준은 오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첫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할 전망이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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