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SSG 랜더스가 KBO에 김광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체는 그러면서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FA 시장에서 가장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선수'라며 'SSG가 KBO에 김광현의 신분을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이는 MLB 선수가 떠날 때의 정상적인 절차로 김광현의 KBO 복귀 계약이 임박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는 '김광현이 이 시점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잔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락아웃이 계속되고 노사협상에 진전이 없기 때문에 그가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팬매체 블리처네이션은 'FA 투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오기 전 활약한 KBO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하지만 그가 미국에서 던지는 걸 포기할 것이란 징후는 그동안 없었으며, 오히려 그가 2년 계약에 1400만~2000만달러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럼에도 어떤 팀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니 그가 고국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