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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KBO는 2017년 이승엽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이대호에 대해 공식 은퇴 투어를 결정했다.
한 구장 최다 홈런은 이승엽이 가지고 있다. 통산 467개의 홈런을 친 이승엽은 삼성 라이온즈의 이전 홈구장인 대구 시민구장에서만 절반 가까운 225개를 쳤다. 2위는 SSG 랜더스의 최 정이다. 홈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15개를 쳤다. 올시즌 11개 이상을 친다면 한 구장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최다 홈런 주인공은 김태균이다. 162개의 홈런을 쳤다. 현역 타자 중 대전 최다 홈런은 한화 선수가 아닌 SSG의 최 정이다. 31개를 쳤다. 2위는 26개를 친 이대호. 하주석이 21개로 한화 선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광주 무등구장에선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이 114개로 1위에 올랐고, KIA챔피언스필드에선 이범호가 60개로 1위에 올라있다. KIA 나지완이 58개로 2위, 최형우가 46개로 3위에 올라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선 구자욱이 58개로 1위에 올라있고, 창원 NC파크에선 NC의 양의지가 48개로 1위를 달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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