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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행복한 표정이 역력했다.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광현이 1군에 합류했다.
캐치볼로 몸을 푼 김광현은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와 함께 러닝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현의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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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광현은 20일 2군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이날 1군에 합류해서는 가벼운 캐치볼과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
김광현은 22일 LG와의 시범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예정 투구수는 4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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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019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해 지난 2년간 35경기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광현은 빅리그에서 FA 자격을 얻었지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락아웃)가 길어져 새 팀과 계약하지 못했다. 그런 김광현의 마음을 SSG가 돌려세우며 김광현은 친정팀으로 전격 복귀했다. 김광현의 계약금액은 4년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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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노바와 김광현이 함께 뛰는 모습에서 묵직한 중량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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