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인 라인업 복귀...끝까지 뜨거운 KIA 주전 경쟁 레이스[대전현장]

기사입력 2022-03-27 12:13


2022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경기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황대인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17/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예비 거포 황대인이 복귀했다.

황대인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대인은 컨디션 난조로 지난 18일 KT전을 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시범 5경기에서 0.250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황대인의 복귀로 개막을 앞두고 막판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개막전) 구상은 거의 끝났는데 라인업과 포지션은 최종적으로는 모레까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KIA는 이날 김도영(3루) 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황대인(1루수) 김석환(좌익수) 김민식(포수) 박찬호(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거의 개막 주전급 라인업이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김종국 감독은 "80~90구 사이를 던지면서 6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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