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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보다 한 주 빠른 지난 주말 개막한 일본 프로야구. 신바람 연승과 허탈한 연패, 초반부터 환호와 한숨이 교차한다.
반면, 히로시마는 4연승을 거뒀다.
신조 쓰요시 감독의 니혼햄 파이터스는 홈 개막전에서 주저앉았다. 29일 안방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세이부 라이온스를 맞아 0대4 영봉패를 당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3연패를 당한 뒤 신조 감독은 개인 SNS에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지만, 정규시즌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신조 감독은 초고가 스포츠카를 몰고 등장하는 등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날 경기 입장권은 매진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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