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맥이 끊긴 건 사실이다."
앞선 두 경기 호투했던 선발 윌머 폰트가 다소 부진했다. 지난 시즌 LG를 만나 흔들렸던 기억이 다시 그를 괴롭혔다. 잘 터지던 타선도 이날은 침묵했다. 5회 1루심의 치명적 오심도 SSG의 흐름을 막았다.
김 감독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경기에 지면 다 아쉽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오심에 대해 "내가 봤을 때도 파울 같았다. 그래서 바로 어필을 한 것이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흐름이 중요하다. 거기서 병살이 나와 맥이 끊긴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