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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극적인 3연승을 달렸다. 2000억 FA 프레디 프리먼이 결정적인 2루타로 승리에 앞장섰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프리먼은 신시내티 네 번째 투수 저스틴 윌슨을 상대했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 컷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을 갈랐다. 이 2루타로 윌슨을 강판시켰다. 신시내티는 토니 산티안으로 투수를 바꿨다.
무사 2루에서 트레이 터너가 해결사로 등극했다. 터너는 우측에 적시타를 폭발했다. 프리먼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다저스가 4-3으로 앞섰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⅔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9-3으로 크게 앞선 9회초에는 에반 필립스가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프리먼 외에도 무키 베츠가 5타수 2안타, 트레이 터너가 5타수 2안타, 윌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4타점, 크리스 테일러가 4타수 2안타, 코디 벨린저도 3타수 2안타 멀티히트 활약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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