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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뼈가 부러졌을까 걱정했고, 좌절했다."
하지만 트라웃은 5회초 상대 투수 스펜서 패튼이 던진 공에 왼 손등을 강타당했다. 트라웃은 방망이를 던지며 고통스러워했다. 트라웃은 통증이 극심했는지 1루에 나갈 생각도 못해고 더그아웃을 향해 걷다가, 조 매든 감독과 트레이너에게 상태를 확인받고 1루쪽으로 걸어나가다 교체아웃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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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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