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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이렇게 버텨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선발 김민우가 5⅓이닝 4실점하고 교체된 뒤 불펜이 가동됐다. 신정락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 강재민 윤호솔 주현상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마무리 장시환을 아낄 수 있었다. 앞선 주말 2경기에서도 한화 불펜은 승리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시즌 초반 뒷문이 활짝 열려 고전했던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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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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