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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거인군단 세 번째 동희' 롯데 자이언츠 고졸 루키 윤동희가 드디어 1군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2003년생 187cm, 85kg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윤동희는 2022년 2차 3라운드 전체 24번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올 시즌 2차 1번으로 입단한 외야수 조세진은 1군 무대에 서서히 적응해나가고 있다.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은 내야수 한태양도 지난 26일 SSG전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신고했다.
윤동희가 프로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조금은 긴장된 표정으로 훈련을 마친 윤동희는 동기들 중 세 번째로 1군 무대에 데뷔한다. 고교 시절 유격수를 봤던 윤동희는 일단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훈, 전준우, 한동희 등 주력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6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주전들의 줄 부상에 기회를 얻은 19살 고졸 루키 윤동희(1루)는 입단 동기 조세진(우익수), 한태양(3루)과 함께 선발 출전한다.
연패로 침체에 빠진 팀에 신인 선수들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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