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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쓰쓰고 요시토모(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또 방출 수순을 밟는걸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트레이드 영입을 계기로 쓰쓰고의 입지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0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장위청을 현금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는 장위청 영입을 두고 '최근 부상자가 늘어난 피츠버그의 상황이 작용했다'면서도 '장위청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활용도에 주목했다.
일본 매체 다이제스트는 '올 시즌 타율 1할7푼7리, 2홈런에 그치고 있는 쓰쓰고가 단순히 부상 치료를 위해 IL에 등재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IL 등재 후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경험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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