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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이글스가 1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Yefry Ramirez)와 계약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7경기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8패, 평균자책 5.92를 기록한 이후 통산 31경기 1승 10패 평균자책점 6.17를 기록중이다.
라미레즈는 "팀의 일원으로 구단을 대표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제 커리어에 새로운 무대가 생긴 점과 한국의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기회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KBO 리그에 뛰고 있거나 한화이글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 리그와 팀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한화이글스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미레즈는 모든 서류작업을 마친 뒤 6월 말께 입국 및 1군 합류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