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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빅보이 이재원이 큰형님 김현수의 품에 또다시 안겼다.
1회초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로 1-0 리드한 상황에서 이재원이 주자를 정리하는 만루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돈 이재원은 홈을 밟으며 기다리는 선배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현수에게 달려간 이재원은 큰형의 가슴을 움켜쥐는듯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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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도 막내의 장난이 싫지 않은 듯 어린 거포의 장난을 받아줬다.
큰형님 같은 멘토 김현수가 있기에 어린 거포 이재원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덩치는 크지만 김현수 앞에서는 어리광을 부리는 어린 동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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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