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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출산 한 달 만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반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방송인 노홍철, 가수 권은비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출정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이미 다양한 도전과 여행 콘텐츠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킬리만자로 등반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영의 SNS를 본 팬들은 "출산 한 달 만에 킬리만자로라니 믿기지 않는다", "진짜 강철 체력", "세븐 서밋 도전 응원한다" 등 놀라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노홍철, 권은비와 지난해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세 사람은 히말라야 등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했다. 이후 이혼 4개월만인 지난 7월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