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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3회 삼진, 5회 내야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하성은 팀이 3-2로 앞서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대 투수 메길을 만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해 안타를 뽑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타점 2개를 추가하며 시즌 타점수를 46개로 늘렸다.
최지만은 2회 1사 2, 3루 찬스에서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만루 상황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3대5로 패하며 최지만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로 떨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