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남' 꽃범호 코치의 타격 솔루션, 간절했던 호랑이 안방마님의 고민은 해결됐을까?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의 '꽃범호' 이범호 코치가 일타강사로 나서 고민이 많은 안방마님의 타격 솔루션에 나섰다.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포수 한승택이 이범호 코치의 도움을 받아 1대1 타격훈련을 펼쳤다.
이 코치는 한승택의 타격자세를 유심히 보며 분석에 나섰고 곧바로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타격시 왼발을 디딤과 동시에 임팩트 있게 공을 때려내는 자세와 다음 자세인 공을 맞춰낸 후 팔로스로 동작을 연신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이 코치의 비법을 전수 받은 한승택은 곧바로 배팅 케이지에 들어섰고 배팅볼 투수의 공을 받아치며 연습했던 것을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직접 공을 때려내고 난 후에도 보충수업이 이어졌다. 스승과 제자는 나란히 배트를 잡고 리듬을 타며 스윙을 이어갔다.
일타 강사와 반등을 노리는 우등 수강생의 열정적인 모습에 흐뭇한 장면이 연출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