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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가 다시 가을을 향한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다.
선발 출전한 9명의 타자 중 무려 5명이 멀티히트 이상을 기록했다.
리드오프 손아섭이 3타수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3번타자로 출전한 닉 마티니는 4타수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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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5강권과 멀어졌던 NC는 최근 안정된 선발진과 살아난 타선의 힘으로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다. '낙동강 라이벌' 6위 롯데와는 반경기 차. 최종 목표 5위 KIA와의 승차는 5.5경기다.
26경기를 남긴 시점. 판을 뒤집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현재 같은 파죽지세라면 결코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시즌 초 의심할 바 없는 5강 전력으로 꼽혔던 NC. 전력은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간다. NC는 현재 그 과정 속에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