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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뜨거운 추격전을 벌였다. 마지막 순간 뒷심이 아쉬웠다.
하지만 8회말 믿었던 필승조와 마무리가 무너지며 아쉬운 패배에 직면했다.
-경기 총평은.
경기 자체는 생각대로 풀렸다. 초반에 3점까진 생각했다. 1점 더 내준게 아쉬웠다. 엄상백은 볼이 안 좋다기보다 실투가 좀 있었다.
이후 불펜 공략을 잘하면서 잘 꾸려갔는데 김민수는 마지막에 2스트 이후의 볼넷이 아쉽다.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
-조용호가 마지막까지 나오지 못했는데 몸상태는
▶조금 안좋다고 한다. 내일도 지켜봐야한다.
-엄상백을 최대한 끌고 가는 모습이었다 지친 불펜을 의식했나
▶3-4차전이면 바꿨을 텐데 1차전이라 그냥 준다는게 아니라 불펜을 생각하면 대체 자원도 마땅치 않았다
엄상백은 잘 끌고 갔다. 우리 선수들이 따라갈 수 있게 잘 끌어줬다.
-8회초 황재균 땅볼 때 항의 내용은
▶내가 아쉬우니까 심판 합의가 안되냐 했는데 아웃 세이프로는 안된다 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내일 선발은.
▶벤자민이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