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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1992년생)와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30만,연봉 5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견실한 중견수 수비와 함께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고,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면서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보고 싶고,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