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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23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할 27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팀은 우승팀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다. SSG는 투수 김택형을 비롯해 장지훈 조요한 전영준 김건우 등 7명의 1차 합격자 중 5명을 상무 로스터에 올렸다. 삼성은 투수 김윤수 이재희 박주혁, 내야수 이해승, 외야수 박승규까지 1차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당초 이정용-이재원의 입대 지원 취소로 불이익을 걱정했던 LG 트윈스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남은 1차 합격자인 투수 임준형 허준혁 송승기, 내야수 이영빈이 모두 상무에서 뛸 수 있게 됐다. 롯데도 4명이다. 박세웅이 지원을 포기했지만 투수 이강준, 내야수 한태양, 외야수 추재현 조세진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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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내년 1월 16일과 5월 8일로 나뉘어 입대, 1년 6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김택형 장지훈 조요한 김건우 임준형 이영빈 심우준 권동진 김태경 박동수 김윤수 박승규 추재현 허인서 등 14명은 1월, 전영준 박주성 이주형 허준혁 송승기 이재희 박주혁 이해승 이강준 한태양 조세진 박성재 정민규는 5월 입대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3년 국군체육부대 야구팀 최종 합격자
SSG(5명)-김택형 장지훈 조요한 전영준 김건우
삼성(5명)-김윤수 이재희 박주혁 이해승 박승규
LG(4명)-임준형 허준혁 송승기 이영빈
롯데(4명)-이강준 한태양 추재현 조세진
키움(2명)-박주성 이주형
KT(2명)-심우준 권동진
NC(2명)-김태경 박동수
한화(2명)-허인서 정민규
두산(1명)-박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