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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한 시즌 동안 모은 기금으로 연말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양 구단은 지난 7월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 앞서 7월 14일까지 적립한 1514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차로 전달한 바 있다.
이후 SSG는 삼진 226개를 기록하며 452만원을, 대한항공에서는 서브에이스 45개를 기록하며 45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902만원의 기금을 지난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원도 출신 박종훈은 초등학교 시절 배구로 운동에 입문했다. 초등학교 때 전라도 군산으로 전학을 간 뒤 야구로 전향해 국내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우뚝 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