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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공-수의 핵 박민우가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6회초 수비 중 송찬의의 우측 뜬 공 타구를 처리하던 중 우익수 천재환과 충돌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박민우는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후송돼 큰 우려를 자아냈다.
16일 두산전에 앞서 실내외 훈련을 소화한 박민우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경기 출전을 준비했다.
NC 프랜차이즈 스타 박민우는 2022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소속팀 NC와 역대 최장인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종신 NC맨을 선언했다.
FA 계약 첫해 첫 공식경기에 자칫 큰 부상을 할 뻔 했던 아찔했던 상황. 팀도 선수 본인도 가슴을 쓸어내렸던 순간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