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드디어 5선발을 찾았다. LG 트윈스의 21세 우완영건 강효종이 두 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보여준 호투로 기회를 잡아냈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도 있었다.
LG가 2-1로 앞선 4회말 수비에서 강효종은 1사 1,2루 위기에 만난 KT 황재균을 상대로 바깥쪽 꽉찬 144Km 직구로 루킹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배정대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김준태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불펜에서 포수 김기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LG의 5선발 강효종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