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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 딱 2경기 남았다. KT 위즈의 최종 점검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KT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성적 5승2무5패를 기록하게 됐고, SSG와의 주말 2연전은 1무1패로 마무리했다.
벤자민에 이어 김 민-손동현-박영현-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해 감각을 조율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투수들의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와 좋은 경기 보여줬다. 선발 벤자민은 볼이 조금 많긴 했지만 정규 시즌에 맞추어 페이스를 잘 맞춰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손민석, 강현우 등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다.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개막까지 몸을 잘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평가를 남겼다.
KT는 27일과 28일 수원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4월 1일 정규 시즌 개막전 상대는 LG 트윈스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