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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개막을 향해 순항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마운드에 오른 수아레즈는 1회 2사 후 장성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황재균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선두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문상철에게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주자를 지웠다. 2사 후 이상호 강현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류현인을 삼진 처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3회에도 선두 조용호 볼넷, 알포드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에 몰렸다.
수아레즈는 5회부터 허윤동으로 교체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