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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려스러운 일이다 .
반즈는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3차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10안타 4사구 5개, 3탈삼진으로 8실점 했다.
4회까지는 4사구 4개로 많았지만 3안타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하지만 0-0으로 팽팽하던 5회 2사 후 볼넷에 이어 피렐라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허용했다.반즈는 6회 와르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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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승의 나균안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외인 듀오의 빠른 회복 없이 롯데의 반등은 요원하다.
주중 LG전에 이어 시즌 첫 2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렸던 롯데는 1대9 대패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