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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샌디에이고 선수단에 합류한 타티스 주니어.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금지 약물 복용과 관련해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징계가 끝나간다. 오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부터 뛸 수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15경기를 뛰며 복귀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완전하게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 최근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뛸 수 있는 마이너리그 경기가 남아있지만,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메이저 선수단에 합류했다.
단,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주중 당장 홈팬들과 만날 수 없다. 샌디에이고는 20일까지 애틀랜타와 홈 연전을 치르는데, 규정상 징계가 끝나지 않은 타티스 주니어는 팬들에게 게이트가 오픈되기 직전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