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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붙박이 타순을 싹 바꿨다.
그러나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했다. SSG는 연패 기간 동안 10개 구단 중 팀 타율 꼴찌다. 팀 타율이 1할7푼5리에 불과했고, 홈런은 2개, 타점은 7개에 불과했다. 팀 타율 1위인 KT는 같은 기간 3할3푼의 팀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나 19일 KT의 선발 투수는 사이드암 엄상백. 김원형 감독은 최지훈을 2번이 아닌 1번에 배치하고, 추신수를 3번에 놓았다. 또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번에 배치됐다. 최 정과 최주환 그리고 박성한이 4~6번에 놓였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한유섬은 7번 전의산은 8번에서 대기한다.
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 정(3루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