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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연패 탈출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페디의 역투에 찬사를 보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페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KIA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주말 3연전 끝자락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무너지는 등 마운드 불안에 울었던 NC였기에 7이닝을 책임진 페디의 쾌투는 큰 힘이 될 수밖에 없었다.
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페디가 팀의 1선발 답게 7이닝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선 6회 나온 박민우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며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