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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구창모의 건강한 복귀를 확신했다.
구창모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개의 공을 던져 선두타자를 잡아낸 뒤 자진 강판했다. 두 차례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와 손목 사이 굴곡근 미세 손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손목 쪽이라 재활 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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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인 선수는 구창모 뿐이 아니다. 수 많은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거나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치료 기간을 감안해 선발할 것인지, 원천 배제할지는 전력강화위원회의 몫이다.
일단 명단에 포함시킨 뒤 대회기간 새로운 부상이 발생하거나 회복이 더디면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
구창모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격해 올 연말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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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