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결장' SSG 라인업 변화, 박성한 5번 전진 배치[인천 현장]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2회 SSG 최주환이 솔로 홈런을 날렸다. 타격하고 있는 최주환. 인천=송정헌 기자[e-mail]/2023.06.16/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최주환의 결장으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맞대결을 펼친다. 하루 전인 16일 경기에서는 잇따라 터진 홈런포를 앞세워 12대1로 대승을 거뒀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서는 17일에는 최주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주환은 전날 경기 도중 왼쪽 뒤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빠졌고, 이날 스타팅 멤버에서도 빠진다. 상태가 경미해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 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꾸린다. 박성한(유격수)이 5번타자로 전진 배치됐고, 오태곤(우익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최경모(2루수)로 하위 타순이 꾸려졌다.

한편 SSG는 롯데 선발 투수 우완 박세웅을 상대한다.

인천=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