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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메모리얼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콘코스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기둥 디스플레이'에는 '게임 체인징 모먼츠(Game Changing Moments)'라는 테마 아래 창단 첫 우승, 첫 완봉승, 첫 노히트노런 등 구단 역사에 의미있고 상징적인 경기 8개를 선정해 담았다. NC의 첫 정규시즌인 2013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캐치프레이즈, 주요 기록, 대표 사진으로 연출된 10개의 '콘코스 배너'는 콘코스 동선을 따라 배치돼 각각의 시즌을 상징한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이번 메모리얼 리노베이션으로 창원NC파크 곳곳에 구단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새겨 넣음으로써, 구단과 팬들이 스토리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며 "이제 2023년 포스트시즌을 향해 팬들과 함께 또 하나의 스토리를 써 나가고자 한다. 더 많은 팬분들이 창원NC파크를 찾아주셔서 가을야구를 위해 달리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또 하나의 '게임 체인저'가 되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