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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5)이 2023시즌 최종전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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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들에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던 이날 승부. 양현종은 이런 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완벽한 투구를 펼쳐 보였다. 1회초를 공 8개로 삼자 범퇴 장식한 양현종은 2회 2사후 김성욱에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윤형준을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이후 5회까지 10타자 연속 아웃을 잡으면서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5회까지 던진 공 개수는 4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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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