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1회 홈런을 날리는 등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3회에는 김주원이 3루타를 친 뒤 손아섭 타석에 나온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8회말 두 점을 내줬지만, 동점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KT 추격을 뿌리친 NC는 내달 2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3,4차전 경기를 한다.
|
- 총평은.
▶ 너무 힘들고 진정이 안 된다. 경기 초반 박건우의 홈런이 나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거기에 신민혁의 호투가 있었기 때문에 경기 막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 전부 집중을 하면서 막아내 승리했다.
- 호수비 순간은.
▶ 맞는 순간 안타인 줄 알았다. 수비 위치 선정도 그렇고 수비 타이밍도 좋았다 형들이 어려움을 만들었는데 막내 김주원이 승리를 만들었다
- 배정대 고의 4구 상황은.
▶ 타격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했다. 2,3루나 만루 상황은 같다고 생각했다. 오윤석 선수를 선택하게 됐다.
|
▶ 오늘 김영규 선수가 팔이 썩 깔끔하지 않았다. 류진욱 이용찬을 활용해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그래서 신민혁을 기다렸다. 이용찬이 흔들릴 때는 카드가 없었다.
- 김영규 선수는 어떤 상황.
▶ 부상은 아니다. 어제 경기 공 던질때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저하됐다. 최대한 될 수 있으면 영규를 등판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기다렸는데 결과가 좋았다.
- 이재학 몸 상태는.
▶ 불펜에서 투구를 준비할 때 좋다고 했다. 시리즈 가면서 선발투수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재학 선수를 초반에 투입하려 한다.
|
▶ 이렇게 잘 던질 줄은 몰랐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인 것 같다. 결국에는 신민혁은 호투를 보여줬지만, 계속 말하지만 김형준의 운영이나 이끌어가는 모습에서 신민혁이 더 빛나는 것 같다.
- 포스트시즌 연승 타이 기록이다.
▶ 의미는 잘 모르겠다. 한 경기 한경기 계속 하다보니 좋은 순간이 왔다.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3차전 잘 준비해서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
- 이길 기회 있으면 페디도 준비하나.
▶ 3차전은 무리다. 등판 계획은 없다.
|
▶ 저하되거나 그런 건 없다. 그래도 팀 내 형으로서 힘을 내줬으면 한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