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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첫실전을 기분좋게 마쳤다.
3루수 정해원의 실책으로 김민성이 1루에 출루했지만, 뒤이은 전준우 한동희를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낸 한동희를 삼진 처리한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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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29개. 최고 구속은 149㎞. 투심과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구사했다. 삼진 3개로 쾌조의 스타트.
이날 롯데 선발은 박세웅. KIA는 2회말 2사 1,2루에서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 3회말 윤도현의 우월 솔로포로 2-0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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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